보청기관련

Re:보청기에 대하여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청력박사 2008. 12. 3. 10:48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맑고 좋은소리카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홀릭매니아님의 현재 청각상태는 저주파수대역은 정상청력의 반응을 보이나

고주파수대역인 3KHz부터 8KHz까지가 중고도난청까지 떨어지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주파수대역의 우리나라 어음분포도는 이,쉬,스,ㅍ,ㅌ,ㅋ,ㅎ,ㅅ,ㅆ,ㅉ등에 해당되고

영어의 어음분포도는 f,k,t,s,th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그럼으로 현재 부족한 고주파수대역의 가청범위보다 작은말소리의 경우 해당되는

어음을 듣지 못하거나 인지점이하의 경우 구분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는 것인데

보청기를 이용하여 듣기에 부족한 주파수대역에 대하여 소리를 증폭하는 것이 필요한데

보청기에서 이러한 기능에 대하여 밴드라고 저가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홀릭매니아님의 경우와 같이 병원에서 진단받은 감각신경성난청의 경우

증폭된 큰소리에 대하여 불편을 느끼게 되는데 작은소리와 큰소리에 대한 폭과

최대출력에 대한 상한선 조절이 필요한데 이를 채널이라 설명드렸습니다.

이에 대한 보청기의 밴드와 채널 및 추가기능에 대하여는 보청기재활과정을 통하여

최종적으로 보청기의 기종을 결정한다고 설명드렸으며 2개월의 기간을 드린다고

보청기상담시 안내 드렸습니다.(경제성의 원칙에 대해 설명드린 것을 기억하시나요?)

보청기의 경우 개개인별로 다른 음감과 청각적인 특성을 감안하여 최적의 기능의 보청기를

선정하여 보청기사용에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하면서 보청기 구입비용은 부담이 적도록 하여

경제성과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청기상담사는 추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청기상담시 설명드렸지만 보청기가 말소리를 알아듣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주파수대역의 어음응 제대로 들을 수 있도록 보청기의 소리조절을 실시하면

들리는 말소리에 대하여 신경기관을 통하여 뇌로 전달되어 반복학습되는 것입니다.

"파리"라는 언어로 이야기하여도 듣는 사람이 "하리"로 들린다면 하리로 반복학습될 것이고

이러한 학습과정의 시간이 경과할수록 나중에 "파리"라고 들려도 뇌에서는 생소한 단어로

인식되어 일정시간의 재반복학습의 시간이 필요함으로 병원의 진료가 필요하지 않고

보청기를 사용해야하는 난청일 경우에는 보청기 착용이 빠를수록 좋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보청기상담시 음감테스트를 통하여 들려드린 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은

2채널8밴드기능의 보청기였습니다.

저가 취급하는 보청기제조사의 경우 10여개사임으로 저의 고객분께 특정 보청기제조사

보청기가 좋다라고 하지 않고 있으며 1차적으로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와

음감테스트를 과정을 거쳐 불편하지 않는 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보청기재활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능이 필요한 경우 보청기 기종을 변경해 드리고 있습니다.

저가 생각할 때 홀로매니아님의 경우에는 주파수간 이득을 조절할 수 있는 밴드 기능이

많을소록 좋다고 생각되며 오픈형과 폐쇄형보청기에 대하여 설명을 드렸는데

이에 대한 부분은 보청기재활과정을 통하여 최종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한미보청기에서는 현금구입과 카드구입에 대하여 가격차이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가격차이를 두고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 현행법상 위법행위입니다.

 

보청기착용은 이어폰 착용과는 다릅니다.

보청기는 상담시에 안내드렸지만 같은 제조사의 동일기능의 보청기라도 보청기상담사의

보청기재활능력에 따라 많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제도권에 들지 않아 보청기상담사의 업무능력차이가 많은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보청기상담사의 능력에 대한 판단 및 선택이 중요하다고 설명드렸습니다.

그럼으로 본 한미보청기뿐만 아니라 다른 보청기상담사와도 보청기상담을 통하여

비교하고 최종적으로 신뢰 할 수 있는 보청기점에서 보청기재활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이어폰의 경우에는 출력되는 음의 세기에 대하여 동일하게 전주파수대역의

소리를 듣게되는데 홀로매니아님의 청각상태의 경우에는 고주파수대역이 나쁘다보니

이를 듣기 위하여 볼륨을 올리면 저주파수대역이 필요이상으로 증폭될 수 있으나

홀로매니아님의 청각상태에 적합한 기능의 보청기를 선정하여 보청기재활과정을 진행한다면

이는 이어폰사용과는 달리 부족한 주파수대역의 이득에 대하여 증폭하고 작은소리와

큰소리에 대해 보청기상담사가 반영할 경우 청각이 손상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물론이러한 보청기재활과정을 제대로 진행하는 보청기상담사의 경우에 한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마지막 질문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보청기상담시 안내드렸지만 저는 식약청의 정식허가를 받고 유통되는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성능에는 문제가 없으며 특정국가나 특정보청기제조사의 보청기가 더 좋다라고

설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청기사용자의 청각상태에 적합한 기능의 보청기인지가 중요한 것이며

보청기사용자의 청각상태에 적합한 기능의 보청기일 경우 보청기상담사의

보청기재활능력에 대한 차이이지 보청기의 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홀로매니아님의 어음명료도검사결과는 90%로 나타나고 있음으로

보청기 착용시의 예상효율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답변글과 상담시에 드린 정보를 이용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상담사를 선택하여

보청기를 통하여 불편하지 않는 일상생활이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침니다. 도움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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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좋은소리" 인터넷 다음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보청기에서는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란?

보청기를 사용하는 회원분이나 가족분중에 보청기 구입후 보청기점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서비스를 제공받아 불편없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보청기 사용에 불편사항이 있어도 참고 사용하고 있거나

보청기사용을 포기하고 보관중인 회원분이나 가족분도 의외로 많이 있음을

보청기 상담과정에서 알게되어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청기 소비자가격은 보청기 구입후 수명이 다할때까지의

보청기사후관리비용이 포함되어 있음으로 보청기구입점이 아닌 곳에서의

체계적인 보청기사후관리를 받기가 보청기점이나 고객의 입장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상의 한계를 해결하고자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 어떻게 운영하나요?

-한미보청기를 방문하면 먼저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 및 상담을 실시합니다.

-검사자료를 토대로 음감테스트 및 개인별 음감 특성을 파악합니다.

-관련검사 결과에 따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설명드립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의 기간 및 서비스비용에 대하여 상호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결정된 사항에 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현재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보청기에 대하여 문제점 파악 및 불편한 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고있는 보청기를 재활용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됩니다.

-현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파악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합니다.

 

보청기 재활 서비스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본인의 청각상태 및 보청기에 대한 문제점 분석에 대한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보청기의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보청기 재활 서비스 비용을 산출합니다.(산출표에 의거)

  즉,보청기의 소리조절기능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며 1회,5회,10회,보청기수명 만료일까지로

  고객분이 선택하여 보청기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상담에 1시간이상 소요됨으로 사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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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철원 교수는 최근 한양대 HIT빌딩 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08 서울청각센터 국제 보청기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보청기 착용 인구는 7만여 명인데

이 중 40% 가량이 고가의 보청기를 사고도 실제 착용에 실패하고 있으며,

55%는 구매 후 사후 관리를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