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는 1939년생의 여성 고객분이 보청기 점검차 방문하셨습니다.
이 고객분과는 2006년6월9일에 인연을 맺었습니다.
2004년 서울00병원,강북00병원,서울000병원에서 난청관련 정밀검사를 받고
병원에서 추천하는 보청기점에서 보청기를 우측에 2채널급으로 하였는데
소리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고 불편하여 병원을 통하여 클레임을 제기하니
예비보청기를 무상(?)으로 하나더 해주고하여 지내다가 000보청기사에서
획기적인 기능의 보청기가 출시된다는 병원의 이야기에 상담을하니
거주지가 부산이니 부산에 잘하는 곳을 소개하겠다고 하면서 한미보청기를
소개하여 인연이되어 현재 8채널12밴드급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고객분의 청각상태로 볼때 현재 착용의 보청기기종급이 필요하지 않으나
재력도 있고 기능이 많으면 좀더 좋지않느냐의 고객분의 요청에 의하여
현재 보청기 관리를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지위와 재력...그리고 주관이 뚜렸하다보니
그동안 보청기관리과정중에 의견충돌도 많이 있었으며
저가 보청기 구입대금을 환불해 드릴테니 마음에 드는곳으로 가시라고 까지 한 고객분입니다.
의견충돌의 이유는 보청기 착용시 효율성이 좌측 52%, 우측 20%의 효율을 가지고 있는데
100% 기준으로 요구를 하시고(사전에 설명이 된 상태임에도)
그동안 누구도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지적 및 이해를 시키지 않았는데
보청기재활과정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한 개선요구와 요청에 오해를하여
남편분과 시누이등 가족분들이 함께 방문하여 그동안의 상담과정과
개인화일에 보관된 서울병원의 검사자료등을 토대로 자세히 설명한 결과
가족분들이 이해하고 고객을 설득하면서 1년6개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저를 가장 많이 후원해 주시는 고객분중 한분이되셨습니다.
보청기 관리차 방문시마다 조절후에는 사양해도 TIP을 주고 가십니다.
오늘은 외국여행전에 보청기 사전점검을 위하여 방문하시면서
와인을 한병 가지고 오셨습니다.
진정으로 고객을 위하여 조언해 드리고 상담해주는 고객분이 계시다는것에
오늘도 행복과 보람을 느끼면서 상담일지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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