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김유진님
저의 답변이 도움이되었다니 보람을 느낍니다.
유소아난청의 보청기선택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용하여
병원에 보청기를 납품하는 일부 비양심적인 판매업자로 인하여
필요이상의 기능을 가진 보청기를 권유하는 경우가 있는데
김유진님의 아기의 경우도 그랬던것 같아 한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그럼으로 현재의 국내현실로 볼 때 보청기를 필요로하는 분들이
자신의 난청에 대하여 충분히 파악하고 이해하여
난청에 맡는 보청기를 권유하고 소리조절해 줄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취급하고 있으니 당연히 전문가이겠지하는 생각은
아직 국내의 현실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으로 보청기 구입전에 발품을 팔 필요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가격비교가 아니라 상담센터의 능력검정을 하시라는 것입니다.
특히 컴퓨터로 소리조절하는 고기능의 보청기인 경우에는
더욱더 보청기상담센터의 검정이 필요합니다.
보청기 상담에 있어 사전검사와 사전검정단계 및 상담을 하지 않고
가격할인등을 강조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유진님.. 부산에 오시는 길이 있다면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자녀분이 6개월의 유아이기 때문에 저희 센터에서
청력검사 및 보청기관리가 아직은 곤란하지만
앞으로 평생을 사용할지 모르는 보청기에 대한 궁금점이나
관리방법등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화로도 답변드렸지만 유소아의 경우 가장 자녀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에 아기가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때 까지는 엄마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직분에 충실하고 양심적으로 보청기를 취급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나 그렇지 못한 경우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이
너무나 클수 있음으로 엄마의 사랑으로 자녀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자녀분과 관련된 검사자료나 소리조절 자료를 챙겨 두시고
공부를하다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전문가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시면서 좋은 정보나 느낀점이 있다면
다른 유소아난청의 부모님을 위하여 글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게제하실때에는 "유소아난청" 이나 "보청기"라는 내용이
글제목에 들어가면 다른분들이 검색하시기가 편리할 것입니다.
언제던지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질문해 주십시요.
저가 알고있는 부분에서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전화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의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청력박사라는 것은 카페의 닉네임입니다.
학위적인 박사라는 개념으로 오해가 있을 수 있음으로 밝혀드립니다.
저는 한국청각협회의 청능사(청능치료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보청기 선택 및 소리조절(휘팅)을 전문으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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