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어머님의 보청기 문제로 어제 원장님과 상담하였습니다.
어머님께서 난청으로 보청기가 필요하였지만
잘못된 보청기 선택과(어제 원장님의 설명을 듣고)
주위의 어머님의 친구분들의 보청기 사용에 있어 불편함등의
좋지 않는 보청기에 대한 생각과 자식에게 금전상 부담을 준다는
어머니의 자식사랑의 마음때문에 그동안 불편해도 참고 생활하셨나봅니다.
어제 장시간 여러가지 검사와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
그리고 어머님에게 맞는 보청기를 소리조절하여 착용한후
작은소리로 어머님과 원장님이 대화가 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어머님도 저렇게 조그만하게 소리를해도 가능하구나...
그동안 무심했구나하는 후회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릴때 내가 조금만 아파도 걱정하시고 챙겨주셨는데
이제 연세가 드셔서 사실 자식된 저가 챙겨드려야하는데
사는것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무심하였구나하는 후회의 마음이었습니다.
주변의 보청기점을 몇군데 들려 보청기상담을 해 본후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님과 말씀을 나누어보니
원장님 보청기가 다른데보다 참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말소리 구분도 좋고 큰소리에 불편도 않하고 왕왕 울리지도 않하고
원장님이 자식같이 정도 느껴지고 친절해서 좋았다고...
원장님 월요일 오후에 어머님께서 찾아가시면 보청기를 맞추어 주십시요.
보청기 대금은 오전중에 농협으로 계좌이체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머님의 보청기에 대하여 원장님께 맡기겠습니다.
카페의 후기담과 같이...그리고 상담시에 느낀 그 친절과 열정으로
어머님의 보청기를 관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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