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고있던 보청기가 오래되었는지 소리도 예전같지않아 새로운것으로 바꾸려고 생각하다가
인터넷검색으로 한미보청기를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왕복5시간의 거리라 갈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가격도 비싼 보청긴데 맞출때
제대로 맞추어야겠다는 생각에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첫차를 타고 한미보청기를
찾아 부산까지 갔습니다. 가면서 그냥 가까운 곳에서 할 껄 공연한 짓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슬슬 후회가 되기도 하였지만 한미보청기점에 도착하여 3시간가량 이런저런
상담을 하면서 이곳까지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되었습니다.
청력검사도 여러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하셔서 시간이 갈수록 믿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회사의 보청기를 구비해 놓으셔서 제 귀상태에 맞게 소리조절을 해서
소리를 직접 들어 보고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8년동안 끼고 있던 보청기도 컴퓨터에 연결해서 소리조절을 할수 있는 보청기인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소리조절을 받아보지 못했다고 하니 놀라셨습니다.
보청기 파는곳은 다 비슷할꺼라고 생각했는데 기본적인 서비스조차 하지않는곳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2~3 시간씩 검사와 상담이 이루어지는곳도 있다는 걸
한미보청기점에 와서 알게되었습니다.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줄 모르게 여러가지로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제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할수 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정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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