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 지점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되어야 하는 이유
임팩트 순간에 클럽 헤드가 공과 접촉하는 시간이 불과 1/2000 초라고 한다.
따라서, 임팩트 순간에 헤드가 공에 가하는 힘이 최대가 되어야 하는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이것은 중학교 이상의 교육만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너무나 기초적인 상식임에도 불구
하고, 모든 골퍼들이 기존의 엉터리 골프이론에 현혹되어 골프를 망치고는 고생을 하고 있으므로,
필자가 본문 제1장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과학적인 골프스윙 매뉴얼(이하, SGM이라 칭함)’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사
람은 말할 것도 없고 읽어본 사람 중에서도, ‘운동하고 있는 물체의 힘’에 과한 물리학의 공식을 잘
못 이해하고, 아직도 임패트후에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된다는 기존의 골프이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기존의 골프스윙으로는 절대로 직선타구를 만들 수 없는 두 가지 이유 중에 한가지 이므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즉,
1. 머리(혹은 가슴)를 중심으로 하는 회전운동으로 공을 친다.
2. 다운 스윙 시 클럽 헤드의 스피드는 임팩트 포인트부터 릴리즈 포인트 사이에서 최대가 되어야 한다.
라는, 두 가지 잘못된 이론이 기존 스윙의 피니시 자세를 만들어 냈으며, 기존 스윙의 피니시 자세
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공을 깎아 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기존의 피니시 자세는 멋있고 SGM의 피니시 자세는 어색하다고
생각 하므로,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 이 장에서는 그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물리학의 이론에 의하여 ‘임패트 순간에 헤드 스피드가 최대 이어야 함’에 관하여 설명하고, 다음
장에서는 ‘기존의 피니시 자세로는 절대로 직선타구를 만들 수 없는 이유’를 설명 하려고 한다.
임팩트 지점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물리학의 공식으로 설명하면,
운동량 = 운동하고 있는 물체의 힘(F) 이며,
운동량 = 운동하고 있는 물체의 힘(F) = 물체의 질량(m) x 물체의 속도(v) 이다.
따라서, F= m x v 이다.
그러나,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임팩트 지점(A)을 지난 B의 지점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라면, A의 헤드 스피드는 B의 헤드 스피드 보다 'y'만큼 늦는 것이 된다. 따라서,
A의 헤드 스피드 = v - y
B의 헤드 스피드 = v 가 된다.
따라서, A에서의 ‘운동하고 있는 물체의 힘(F1)에 대한 공식’은,
F1 = m x (v - y) 가 되며,
B에서의 ‘운동하고 있는 물체의 힘(F2)에 대한 공식’은
F2 = m x v 가 된다.
즉, m x (v – y) < m x v 이므로
F1 < F2 라는 공식이 성립 된다.
다시 말하자면, 클럽 헤드와 공이 접촉하는 시간이 불과 1/2000 초인데, 임팩트 지점(A)에서 클럽 헤드의 힘이 최대가 되지 못하고 임팩트를 하고 난 뒤인 B지점에서 크럽 헤드의 힘이 최대가 된다는 것은, 공 치고 난 후에 쓸데없는 힘을 썼다는 증거 이므로 명백히 틀린 이론이다.
그럼으로, 반드시 임팩트 순간에 헤드 스피드가 최대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 이해가 잘된 독자는 ‘제2장 7.피니시’편과 ‘제4장 5.드라이버 샷 ⑤피니시’편에 필자가
추가해 놓은 설명을 읽어보면, 왜 기존의 피니시로는 직선타구를 만들 수 없으며 SMG의 피니시
자세만이 직선 타구를 만들 수 있는가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며, 다음 장에서 이어질 설명과
그림을 보면 그 이유를 더욱 확실하게 깨닫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