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리시버(스피커)를 청소 잘못으로 교체하신 할아버지 고객

경남 양산에서 한미보청기를 찾아주시는 79세의 할아버지 고객분께서

오늘도 보청기의 리시버를 교체하고 찾아가셨습니다.

2006년2월23일 귀속형보청기를 신규로 구입하신후 매월 한번씩

보청기 밧데리를 1팩(4알)씩 사가시면서 청소를하는 고객분입니다.

그런데 센터를 방문하시기전 보청기의 소리가 잘들리지 않아서

이쑤시게를 깍아서 리시버의 이물질을 제거한다고 손수 작업하신후

보청기의 증폭소리가 자글거리고 약해졌다고 몇일전에 방문하셨습니다.

보청기의 소리를 들어보니 부품교체가 필요하여 제조사로 보냈는데

수리가 되어 연락드렸드니 오늘 보청기를 찾으러 오셨습니다.

교체된 리시버를 할아버지에게 분해하여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하여

보여 드리면서 자세히 설명드렸더니 잘못된 것을 이해하시면서

이제 보청기 청소는 꼭 한미보청기에 와서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전에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설명도 않해주고 돈달라하여

많이 불쾌하였는데 이렇게 좋은 시설로 설명을해주니 좋다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보청기사용자분들의 경우 관리방법을 잘 모르고 계십니다.

보청기의 마이크나 리시버의 경우 청소용솔이나 뾰족한 것으로

청소를하는것은 오히려 보청기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반듯이 주기적으로(귀지량에 따라 다름) 보청기청소기기가 구비된

보청기전문점에서 점검 및 청소를 받는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첨부 사진을 보시면 내부에 귀지가 들어가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럴경우 소리가 자글거리거나 약해짐을 느끼게됩니다.

그런 현상이 있다면 관련 부품을 교체하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