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의 편의기능 작동이 오히려 불편한 남성고객

청력박사 2008. 6. 30. 12:02

1956년생의 남성고객(850)분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청각장애2급이며 보청기 사용 예상효율은 0%로서

소리를 인지하는 정도와 입모양을 보면서 보조적인 목적으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2008년2월20일 서울에 살고있는 딸이 아빠를 위해 인터넷검색을 통하여

부산의 보청기점 여러곳을 전화상담 후 최종적으로 한미보청기를 선택한 고객입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 검사 및 음감테스트에서 현재의 귀걸이형보청기로

결정하고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데 소음환경에서 말소리청취력을 높혀주는

방향성어음감지기능이 작동시 주변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것 같다고 표현하여

최종적으로 오늘 방향성어음감지기능의 작동을 하지 않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할때까지 고객의 표현이 소리가 들리지 않늘때가 있다라고

표현하여 기기점검 및 이어몰드튜브내 습기관련등...여러가지방면에서 확인하고

점검 및 조치하여도 발견 및 개선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고객과 함께

상담센터앞 도로에 내려가서 소리가 나지않는다는 상황을 직접확인한 결과

방향성어음감지기능의 작동에 대한 고객의 인식부족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듯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분의 보청기재활과정중 보청기상담사로서

애로사항이 개개인마다 달리 표현하는 불편한 부분에 대하여

주파수별 해당 위치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해 주어야하는데

이에 대한 고객별 표현 특성을 파악하여 일심동체가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