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의 남아고객(795)이 모친과 함께 보청기점검차 방문하였습니다.
이 남아고객은 출생후 8개월쯤 수두를 앓으면서 열이 많이 난적이 있으며
4살때 난청인줄 알게되어 5살때부터 대학병원에서 소개하는 보청기점에서
귀걸이형보청기를 착용하였고 7살때부터 귀속형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고하였습니다.
현재 청각장애4급이며 부근 보청기점에서 2002년2월에 2채널기능의 고막형보청기를 구입하고
2003년5월에 예비용보청기로서 같은 기종의 고막형보청기를 구입하여 4개의 보청기로
사용하였으나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제대로 말소리를 듣지 못하여 방문하여
원인을 찾아보아도 별다른 조치가 없어 모친이 인터넷 검색으로 한미보청기를 알게되어
2007년11월24일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인연이 맺어진 고객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의 matrix를 확인한 결과 좌측 보청기는 109/29/10와 099/32/02로,
우측 보청기는 107/25/09와 105/23/06으로 소리조절이 되어 있었으며
보청기의 최대출력에 대한 matrix도 110/40과 110/35로 서로 달랐습니다.
그리고 보청기소리조절을 위한 관련검사 및 음감테스트에서의 우측귀 99/39/12,
좌측귀 96/41/12로 나타났으며 고객도 불편없이 말소리를 잘 들었습니다.
문제는 청각에 적절한 소리증폭이 되지 않음으로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작은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인 어처구니없는 경우였습니다.
저가 보청기상담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인 개인별의 음감을 감안한
보청기 기종선정의 중요성과 큰소리에 대한 문제점을 감안한 기종선정입니다.
특히 컴퓨터로 조절하는 보청기의 경우에는 보청기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보청기제조사에 작업지시를 할 때 고객의 적정 소리증폭에 대한 matrix를 결정하여
보청기제작 작업지시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보청기제조사에 일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은 잘못된 것이며
이때 고객의 음감이 평균치와 차이가 있는 경우 소리증폭의 한계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러한 청각에 대한 업무지식을 가지고 보청기상담을하는 경도도 있지만
이러한 기본지식도 없이 보청기를 상담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보청기소비자께서는 잘 살펴보고 보청기상담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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