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이란 수 시간 내지 수 일 사이에
갑자기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감각신경성 난청을 말합니다.
대부분 어느 한쪽에서만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양측으로도 나타나는데,
우리 나라의 조사에서는 양측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5-8%로 보고되었습니다.
조사보고에서는 발병이 봄과 겨울에 많았고,
연령별로는 30-50대가 2/3를 차지하였습니다.
아직 확실치 않지만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혈관계의 순환장애가 유력하며, 그밖에 내임파수종이나
외임파누공 등도 관련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병시에는 대개 이명이 동반되며, 어지러움이나
두통, 귀의 충만감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절대적인 안정과 스테로이드 제제, 혈류 개선제,
혈관 확장제 등을 사용하며, 저염식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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