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경북 안동에서 보청기 상담오신 고객(황당한 보청기판매점)

청력박사 2008. 2. 29. 16:31

경북안동에서 보청기 상담차 방문하신 1968년생의 여성고객분.

2년전에 "맑고 좋은소리"카페에 가입한 후 정보를 검색하던중

8년전에 구입한 보청기가 노후되어 문제가 발생하여 상담을 오셨습니다.

지방에서 보청기 부품을 수입하여 조립하는회사의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보청기상담을하면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구입한 보청기가 8년전에 150만원을 주고 컴퓨터로 조절되는 보청기를 구입하였는데

보청기구입점에서 소리조절이 되지 않아 이야기하면 보청기제조사로 보내어

이득을 조절하고 또 불편한점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적응하면 된다고하면서

지금까지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센터의 수준차이가 있다고 하여도 이정도까지 인지는 몰랐습니다.

정말 보청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됩니다.

이렇게 기본도되어 있지않는 보청기판매점은 철저하게 소비자의 선택에서 제외되어야하며

잘못된 결과에 대하여 응분의 책임을 지는 세상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위해서 보청기를 필요로하는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그러다보면 보청기점의 수준도 함께 높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40대의 보청기소비자인데도...

인터넷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소비자인데도...

이러한 실정인데 연세드신 노인분이나 정보력이 약한 보청기 소비자의 경우에는

얼마나 황당하고 억울한 경우를 많이 당하고 있는지...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