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경남 함양에서 오신 보청기 상담고객(청력검사의 애피소드)

청력박사 2008. 3. 20. 10:59

어제 아들과 며느리...그리고 아버님과 어머님께서 보청기 상담을 오셨습니다.

1923년생의 시아버지의 보청기를 상담하기 위하여 방문한 것입니다.

몇년전에 서면로타리 부근의 보청기점에서 상담한 경험이 있었으며

상담후 아버님의 반대로 보청기 착용은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더 잘 듣지 못하며 아버님께서도 보청기에 대한 이야기를 함으로

며느리가 인터넷을 검색하여 방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였는데 잠시를 견디지 못하여

청력검사실내에서의 관련검사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무실내에서 실이측정기능의 보청기를 이용하여

대화를 하면서 간간이 실이측정을 하면서 겨우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음감 테스트까지 완료하고 가족분들과 대화도 실시하였는데 만족하였습니다.

검사 도중에는 모든것이 귀찮고 하기 싫다고 하였으나

상담이 끝나고 나서 양쪽에 귓본을 채취하였는데 언제 보청기가 오느냐고 하면서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고객분을 통하여 새로운 상담 경험을 접하게 되었고 만족해 하는

고객분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