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전남 광양시에서 보청기 사후관리를 받는 여성고객(남편 보청기 재활용)

청력박사 2008. 5. 14. 16:43

오후에 전남 광양시에 살고 있는 1937년생의 여성고객분이 소리조절을하고 갔습니다.

2004년6월에 남편되는 분이 난청으로 1채널기능의 귀속형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구입해놓고 보관만하다

부인이 00대학병원에서 대장암수술 후 난청이 있어 남편의 보청기를 가지고

2006년2월10일 딸과 함께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여 상담한 후 생활하다

최근에 더 난청이 심하여 2008년 5월1일에 귓본을 채취하여 남편의 보청기를

사용자변경으로 처리하여 부인용으로 재제작한 후 오늘 1차 소리조절을 하였습니다.

이렇듯 사용하지 않는 보청기가 있다면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여

보청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보청기 껍질만 재제작하여 사용하면됩니다.

물론 AMP의 상태에 대하여 확인하여 상태가 양호할 경우에 해당되고

나머지 부품의 경우에는 소모품임으로 부품만 교체하면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해 놓고 불편하다고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

아까웠는데 이렇게 재활용이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하는 모습에

보청기상담사로서 보람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