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장시간 이어폰 착용으로 보청기 상담온 간호조무사 고객

청력박사 2008. 3. 18. 15:06

2008년3월17일 오후6시30분경 퇴근시간이 다되었는데

어머니와 딸이 함께 보청기 상담차 방문하였습니다.

딸이 00마트에 근무하다 이번에 00병원 간호조무사로 실습 근무중인데

작은 말소리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여 인터넷 검색후 방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동안 특별한 질환등은 없었으나 중고등학교때 이어폰을 착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후 말소리 구분에 불편을 조금씩 느꼈으나 최근에 더욱 불편하다고하였습니다.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좌측80%,우측75%,양쪽90%의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80dB에서 편안하게 소리를 들었으며 105dB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난청이었습니다.

그리고 음감테스터를 통하여 추천 보청기를 선택하여 귓본을 채취하였습니다.

 

위의 사례를 보듯이 요즘 난청으로 인하여 상담오신 젊은 고객분들 중

상당수가 잘못된 이어폰 착용으로 인하여 귀가 나빠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말소리 구분에 간간히 불편을 느끼다가 신체검사에서 발견되어 알게되거나

아니면 점점 더 불편을 느낀후 난청으로 뒤늦게 알게되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으로 혹시 가족분들중 이어폰을 사용하는 가족이 있다면 주의를 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버스안이나 지하철내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의 이어폰 사용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주위 소음이 클수록 이어폰의 소리를 더 크게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