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관련

신생아 청력검사

청력박사 2007. 3. 27. 14:27

신생아의 청력검사는 대개 아동의 반사 반응을 이용하여 검사한다.

눈꺼풀 반사검사(auro-palpebral reflex : APR)
방울을 아기의 귀 가까이 대고 망치로 가볍게 친다.

그러면 눈 주위의 근육이 정상아이의 경우는 수축한다.
출생일 부터 7일 사이에 실시할 수 있다.

모로 반사 검사(auro-moro reflex : AMR)
음자극을 줄 때 모로 반사 즉 팔과 발을 벌리고

손가락을 펴다가 마치 무엇을 껴안듯이

몸쪽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반사를 이용한 검사이다.

방향정위검사(auro-orienting : AOR)
음 자극을 주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몸울 돌리는

방향정위 반사기전을 이용한 검사이다.
이상의 검사들을 경악반응 검사라고 하며

이와 같은 반응 외에도 음 자극을 갑작스럽게 주면

심장고동이 빨라지거나, 하던 활동을 정지하거나,

호흡 속도가 변화하거나, 눈썹이 움직인다거나,

얼굴을 찌뿌리는 행동으로 아동의 청력을 검사할 수 있다.
이들 검사의 검사음은 1000Hz∼3000Hz정도의 순음(악기음)을

앉아서 노는 아이들의 등 뒤, 양 옆 혹은 사면에 달린

확성기를 통해서 제시하되 검사 시각은 우유를 먹기 1시간 전이 좋다.
왜냐하면 이 때 자극에 대해 반응이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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