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스크랩] 친절한 상담에 감사드립니다.

청력박사 2009. 10. 7. 15:56

평소 한미보청기가 있는 건물을 자주 다니면서도 오늘에야 용기를 내어 들렀습니다.

 

저는 27~28년전 신입사원 시절 굉장히 소음이 심한 곳에서 2년여 근무를 하였습니다.

이것 때문에 일부 주파수 대역의 음을 듣지 못하게 되었고

 

지금은 일상 중에 티브이를 볼 때 대화의 일부를 못 알아 듣는다거나

전화를 받을 때 그리고 직장 생활 중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말을 못 알아 들으면

무슨 말인지 다시 물어서 해결하고, 업무와 관련이 없는 내용의 경우 알아 들은 척 하면서

그들의 표정을 따라 합니다. 웃으면 따라 웃고 심각하면 함께 심각한 표정을 짓는 등~~~~

때로는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엉뚱한 말을 하여 동료들을 썰렁하게 만들기도 했지요

 

거기에 2년전 부터 이명현상이 발생하여 고통이 많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가보고 한의원도 가보았지만 이렇다할 차도가 없더군요

 

그러던중 어제 한미보청기를 들르게 되었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점심식사도 걸렀음에도 친절하게 상담을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미보청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보청기를 하게되면 꼭 "한미보청기"로 할 것을 약속합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글쓴이 : 동손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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