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스크랩] 보청기만 착용하면 울려서 경기도 분당에서 오신 p고객님의 사례

청력박사 2007. 6. 12. 18:01

50세의 경기도 분당에 살고 계신 p고객님의 경우에는 정말 특별한 경우였다.

국내에서 보청기를 잘한다는 곳은 찾아가서 보청기를 상담하고

소리도 들어보고하여 마음에 들면 보청기를 구입하였다고합니다.

가청관을 통하여 소리를 들어보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였다고합니다.

그러나 보청기제작후 착용하면 울리고 음식물 씹는 소리가 불편하여

아무리 소리조절을해도 않되어 반품하기가 10여차레 이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도 난청이 있어 대인관계가 불편하다보니 포기할수가 없어

여기저기에서 정보를 찾던중 한미보청기를 찾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전화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적인 문제로 발생하게 될 불편한점을 미리 말씀드렸으나

불편함이 해결되지 않음으로 부산까지 방문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를 구입한후 2개월내에 상기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으면

환불 해 드린다는 조건으로 (보청기에 대해 상당히 많은 불신이 있었음)

보청기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청기 착용을 위한 청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청기 착용시 가장 편안한 소리크기가 좌측80dB,우측90dB

보청기 착용시 어음명료도효과가 좌측50%,우측55%,양이 80%이었습니다.

저주파수대역보다 고주파수대역이 나쁜 경사진 감각신경성난청이였습니다.

직장생활을 시끄러운 소음이 많은 철강회사에 근무한것이 원인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미 10곳 이상의 보청기점에서 상담한 경험이 있음으로

4채널12밴드기능의 보청기를 가지고 시험착용을 한 결과 만족하였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모델을 결정하고 제조사에 제작 지시를 하였습니다.

보청기가 제작된후 p고객님은 소리조절을 위하여 방문하셨는데

다른 곳에서 상담한 경우와 같이 같은 현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먹먹함을 줄이기 위하여 공기구멍(벤트)도 내 드리고

저주파수 대역과 고주파대역 하나하나를 확인해도 개선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하는 마음으로 보청기 밧데리를 제거하고 착용해 보았는데

역시 불편한 현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어팁 등 몇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외이도벽의 밀착상태를 확인한 경우

보청기껍질이 일정부분의 외이도벽에 부딪히면 불편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보청기제조사에 전화를하여 제작을 의논하니 난색을 표하였습니다.

그래도 경험삼아 한번제작해보는것도 괜찮지않느냐고 설득하여

보청기제작에 필요한 귓본 및 모형도를 작성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일주일후 p고객님께서 방문하여 보청기 착용을 하였습니다.

보청기착용결과 기존의 불편함은 없어졌고 큰소리에 대한 불편함과 

압축점, 편의기능 등을 조절하고 현재 4개월째 착용하고 계십니다.

현재 분당에서 부산까지 오셔서 만족하게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분을 볼때

보청기를 취급하는 청능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출처 : 보청기만 착용하면 울려서 경기도 분당에서 오신 p고객님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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