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제주에서 비행기타고 부산까지 날라가서
보청기 맞춘 민섭입니다.
카페의 글을 보고...
전화상담도하고...
믿음을 가지고 원장님께 보청기를 하러 가면서도...
올바른 결정인지... 후회하지 않을지...를 걱정을 많이하였습니다.
20여년을 보청기를 하면서 여러곳에서 상담도하고
이야기도 들어보았지만 ...추천하는 보청기를 착용해 보아도
그렇게 썩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하는 생각도 가지고
전화상담시 느껴지는 느낌이 일반적인 보청기판매점과는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담센타를 방문하고 원장님과 4시간가량을 상담하면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그동안 보청기를 하면서도 몰랐던 여러가지 지식들을 설명해 주시면서
여러가지 검사와 테스트를 거치는 것을 보고 더욱더 신뢰감을 가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가 착용할 보청기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보청기는 비쌀수록 좋은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대부부분의 보청기판매점에서
특별한 설명없이 비싼것이 좋다라는 설명으로 권해 주어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은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세한 설명과 시연으로
보청기를 선택해 주시더군요.
보청기를 맞춘지 일주일후 보청기를 착용하기 위하여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만들어진 보청기를 착용하고 저에게 맞도록 보청기를 조절하고
스피커를 통하여 여러가지 실제사항을 만들어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하시는
원장님을 보면서 판매상이 아닌 난청인의 편에서 열심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잘 듣도록 노력하고 함께하시는 모습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청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에 대한 확인서날인 등 ....
여러가지의 신뢰감을 받았습니다.
이제 보청기를 착용한지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정말 편하고, 카페명과 같이 맑고 좋은소리를 느끼고 있습니다.
원장님 말씀같이 보청기의 차이보다는 상담하시는 분의 실력과
보청기 조절이 더욱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시 보청기를 하시려고 생각하시는 우리 회원님이 계시다면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해 보시면 저의 이야기에 대하여 공감하실겁니다.
원장님 3개월후에 보청기조절을 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에서 민섭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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