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착용후 남편이 바람날까봐 걱정이라는 부인

청력박사 2008. 4. 7. 10:39

오늘은 2008년2월20일에 서울에 사는 딸이 아버지의 보청기를 위해

인터넷검색으로 부산에 있는 보청기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전화상담후

한미보청기를 선택하여 아버님께 2채널8밴드 기능의 귀걸이형보청기를 해드린

고객분이 부인과 함께 2차 소리조절을 받기 위하여 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현재 00타이어공장에 근무중이며 30여년동안 근무를 하면서 소음차단용귀마게를

제대로하지 않았으며 현재 청각장애2급이나 생활형편이 늑늑하지 못하여

보청기 구입이 늦었다는 안타까운 상담에 일부 금액을 지원해준 고객이었습니다.

부인의 경우에도 정신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딸이 보청기를 해 준다고하니까 주위에 살고있는 할머니들이 남편이 잘생겼는데

보청기를하고나서 잘들려서 바람나면 어쩌냐고하더라고 걱정을 하였습니다.

보청기 착용후 2주후의 2차소리조절에 직장문제로 바빠서 그동안 오지 못하다가

오늘 시간을 내어 방문하여 2차소리조절을 실시하였습니다.

부인께 문의 결과 TV시청의 볼륨도 비슷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편해졌으며

남편의 대인관계에 대한 자신감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상담시에 이야기했던

잘들어서 좋기는한데 바람날까봐 걱정이라고 웃으면서 농담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