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보청기 잘 관리해주었다고 롤케잌을 사오신 고객분

청력박사 2008. 1. 30. 19:07

오늘은 거제동에 살고 계신 74세의 고객님께서 부부 동반으로 방문하셨습니다.

2005년 한미보청기를 인수하기전에 기존 사장으로부터 2003년도에

2채널 고막형보청기를 구입하였으나 소리조절이 잘못되어 사용이 불편하여

그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부득히 필요시에만 어쩔수없이 사용하셨던 분입니다.

2005년 9월1일 보청기 소리조절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난청이었으며, 어음이해도가 L:53% , R:26%였습니다.

그리고 착용 보청기의 조절 메트릭스가 110/17로 큰소리의 불편을 호소하였으나

상담자의 압축에 대한 조절능력부족으로 전체적인 이득이 낮게되어

실질적인 보청기의 효과는 미비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현재 청각상태의 현상과 소리조절의 문제점에 대하여 설명드리고

95/29의 매트릭스로 소리조절후 현재 사용중에 있습니다.

이 고객분의 경우 기존의 사용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지 않고

저의 소리조절을 받은 고객임으로 소리조절의 중요성을 이제는 확실하게 알고 있으며

주변에서 보청기를 새로 한다던지 불편하다고하면 소개를 열심히 해 주시는 고객입니다.

오늘은 보청기 청소 및 밧데리를 구입하러 오시면서 명절전에 그동안 친절하게

잘 관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제과점에서 롤케잌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보청기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런 경우에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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