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난청

청력박사 2006. 5. 2. 11:56

사람에서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소리'라고 하는 것은 물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전달, 반사, 굴절, 흡수의 성질을 갖고있는 파동 에너지 입니다.
이 소리가 귓바퀴에서 모여져 외이도를 따라

고막에 이르게 되면 고막을 진동시킵니다.

이 고막의 진동이 고막에 붙어 있는 작은 뼈(이소골)의 연결을 따라서

내이에 도달하게 되면 내이 속에 있는 액체에 파동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파동은 내이 속에 있는 신경을 자극하여 그 자극이 신경을 따라

뇌에 신호를 전달하게 되면 비로소 우리는 소리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귓바퀴, 외이도, 고막, 이소골에 문제가 생겨서

잘 듣지 못하는 경우를 `전음성 난청'이라고 하고,

내이와 청신경 부분에 병변이 있어서 듣지 못하는 경우를 `

감각 신경성 난청', 이 두 가지가 같이 있는 경우를

 `혼합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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