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관련

급성 중이염 및 삼출성 중이염

청력박사 2007. 7. 20. 10:20

건강하던 귀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며

고열이 있을 때 급성 중이염을 의심할 수 있고,

고실 내에 염증으로 인해 액체가 차 있는 상태를

삼출성 중이염이라 하는데 유소아 아동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로 청력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유병 기간이 3주 이내로

귀에 통증만 없어지면 다 나은 것이라 생각해 치료를 중단 할 경우

만성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해야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의 경우 외부와 고실의 기압을 같게 유지하면서

중이강의 환기구 역할을 감당하는 이관이 막힐 경우

중이의 염증과 압력 불균형으로 인해 삼출액이 분비되는데

유, 소아의 이관 이상은 편도염이나 알러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감기에 자주 걸리는 유소아의 경우,

이름을 부를 때 돌아보지 않거나 TV를 틀면

수상기 앞에 바짝 다가 앉거나 하는 경우에는

청력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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