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잔존청력

청력박사 2006. 5. 5. 14:07

난청인(청각장애인)이라고 해서 전혀 못듣는 것은 아니다.

모든 주파수에서 110dB이상의 큰소리 조차 못 듣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난청인 500명중 1명정도) 대개는

어느 정도의 큰소리는 들을 수 있는데

이렇게 들을 수 있는 상태를 "잔존청력" 이라고 한다.

이 잔존청력을 이용하여 청력에 잘 맞는 보청기를 선택해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보청기란 전기적 방법에 의하여

소리를 크게 증폭하여 들려주는 기기이므로

보청기를 통해서 들려온 소리가 무슨 뜻인지 알기 위해서는

보청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소리에 적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난청의 종류와 정도 그리고 보청기의 기종에 따라서

그 적응기간은 짧을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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