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만이 있는 경우에도 타인이 외견상 보기에는 전혀 알 수 없는 지
극히 개인 적인 증상 이다보니 오로지 혼자 고민하고
괴로워해야하는 특성을 띤다.
그렇다보니 다른 어떤 질병보다도 직접적인 당사자가 느끼는 고통의 무게는 크다.
특히 이명과 함께 청력이 저하되어 난청이 동시에 있거나
이명, 난청, 현훈, 오심, 구역이 함께 나타나는 메니에르병 같은 경우도 있다.
또한 심하게 되면 불면증, 신경쇠약 등의 상태로 발전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환자들을 진찰 할 때 두통이나 항강직증(경추의 뻣뻣함)요통과
소변 장애 및 성기능의 저하, 또는 위장장애나 만성피로 등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