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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생성

청력박사 2006. 8. 25. 15:38

말을 할 때 후두는 공기를 폐로부터 열리거나 닫힌 성도를 통해 밀어 내어

목소리의 최저 진동수 (기본 진동수 : fo )를 형성한다.
성대의 주름이 일부 주파수를 다른 주파수보다 강하게 하는

2차 진동음(배음)을 형성한다.

이 강화된 주파수를 포먼트(Formant)라고 한다.

사람은 이런 식으로 입술, 혀, 이빨을 사용하여 모음과 자음을 만들어 낸다.

포먼트는 입 모양에 따라 변하지만 음성의 기본 진동수와는 무관하다. 사람은 유성음이나 분절음을 사용하여 각 음소를 발음한다.
유성음이란 공기가 성대를 지나면서 만들어 지는 소리 (예 : 모음)
분절음이란 공기를 혀나 이빨 또는 이빨로 조절하는 소리이다(예 : 자음)
자음과 비교해서 모음은 보다 개방된 성대 유성음을 사용하고

보다 낮은 주파수 에너지와 음량을 가지며 길게 발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대의 개방 여부에 관계 없이 유성음에서 진동과 공명을 더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