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도 청력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신생아의 청력측정도 가능합니다.
또한 병력만으로도 신생아 청력장애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으므로
만약 당신의 자녀가 난청의 고 위험 군에 해당된다면
가능하면 빨리 청력검사를 하십시오.
특히 3개월이 넘지 않도록 하십시오.
모든 학동 전 아이는 입학하기 전에 청력검사를 시행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도의 난청이 있는 경우에는
부모나 본인이 이를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청력검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한쪽 귀에만 경도의 난청이 있어도 발성과 언어학습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학동 전에 흔하게 오는 귀지나 삼출성 중이염에 의한 전음성 난청은
귀지를 제거하고 약물치료나 수술방법으로 청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이 일시적인 것과는 달리 청신경 손상에 의한
영구적 청력장애를 보이는 소아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의 청력장애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이며
조기진단, 보청기 조기 착용 및 특수 교육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청력을 가능한 최대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