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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청력검사

청력박사 2006. 8. 4. 16:23

어음에 대한 청취 및 이해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자극음으로

어음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어음청력검사 결과는 실제 말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의 준거가 되므로

보청기 선택과 적응을 비롯한 청능훈련 계획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어음역치검사
① 어음탐지역치(speech detection threshold : SDT)
어음탐지역치란 피검자가 말을 확인하는 최저 수준의 음의 강도로 정의 한다.
때때로 어음감지역치(speech awaresness threshold : SAT)라고 한다.
말을 이해하는 수준이 아니고 말을 탐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② 어음청취역치(speech reception threshold : SRT)
어음청취역치란 피검자가 말을 이해하는 최저 수준의 청력수준이다.
개개 피검자가 50% 이해할 수 있는 음의 강도를 어음청취역치라 한다.
어음청취역치도 어음탐지역치를 구할 때와 마찬가지로

계속적인 이야기나 독립단어를 사용하여 측정한다.
재미 없는 이야기를 검사 자극으로 사용하기도 하나

대부분이 강강격 단어를 사용한다.
이 강강격 단어는 2음절로 구성된 단어이다.

이 단어를 말 할 때는 VU미터기에 피크가 제로로 되어야 한다.
㉠ 재미없는 말을 사용한 SRT 검사
재미없는 말을 이용하여 SRT검사를 시행할 때는

피검아는 말하여진 내용을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였을 경우라도

반응을 해야한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한다.
이때의 반응은 구어, 손들기, 버튼 누르기와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피검아 스스로 청력수준 다이알을 돌려가며 조정하도록 해도 된다.
말의 수준은 2dB 또는 5dB 수준으로 올리거나 내린다.
㉡ 강강격 단어로 SRT 측정- SRT는 대개 강강격 단어 리스트의

50%를 정확히 이해하는 최저 수준의 청취역치수준으로 정의한다.

어음명료도 검사
청각장애아가 청력평가에서 자신들이 말하는 내용을

검사자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다.
청각장애아동의 말의 크기가 커지면 명료도는 떨어진다.
그러나 전음성 장애를 가진 청각장애아동은 소리의 크기를 크게 할 때

변별능력이 개선된다.
청각장애아동의 변별능력을 양적으로 결정함에 있어서

교사는 다음과 같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첫째, 변별능력은 변별의 곤란 정도를 결정한다.
둘째, 병리적 부위를 진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셋째, 보청기의 필요성과 적절한 선택을 결정하는데 돕는다.
넷째, 재활의 진전을 돕는다. 단어 변별을 측정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무의미 음절, 단음절, 문장 등을 사용한다.
사용하는 방법은 개방반응과 폐쇄반응이 있다.
개방반응(open response)은 무한정적인 발음에서 대답을 선택하는 방법이고

폐쇄반응(close response)은 한 집단의 단어나 문장에서 선택하려는 것이다.


문장에 의한 단어변별검사
일련의 문장에 의한 어음명료도법이 개선되었다.
이들 검사는 별 인기를 얻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서 반대하는 이유는 문장에서는

그 의미를 추측하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