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염색체 열성 유전일 경우
양측 부모가 다 난청이 있다고 하더라도
유전자가 한 개가 아니고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식의 약 70%는 정상청력 아기로 태어난다.
또 선천성 난청중에는 모태가 임신초기 즉 3개월 이내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및 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에
야기되는 수도 있다.
1960년대에 사용되었던 사리도마이드 같은 약물을 복용하였을 때는
난청 뿐 아니라 기형까지 동반하게 되며,
임신 중독증이 있는 경우 또는 임부가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
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에는 난청의 발병률이 높다.
또 출생시 태아가 제 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분만시 장애, 분만후 신생아 황달이 심한 경우도 난청의 원인이 되며
후천성으로는 유아난청의 5~17%에서 뇌막염이 원인이 된다.
그외 이하선염과 같은 발열성바이러스감염 중이염 및
두개의 외상등도 주원인이 된다.
중이염중에는 삼출성중이염과 화농성중이염이 있는데
화농성중이염은 발열 및 이통을 동반하게 되며
삼출성중이염은 거의 증상이 없는데 이들을 치료하지 않을 때
만성중이염이 초래되고 영구적인 난청을 남기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