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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난청의 원인

청력박사 2006. 11. 21. 13:29

상염색체 열성 유전일 경우

양측 부모가 다 난청이 있다고 하더라도

유전자가 한 개가 아니고  여러 개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식의 약 70%는 정상청력 아기로 태어난다.  
또 선천성 난청중에는 모태가 임신초기 즉 3개월 이내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및 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에

야기되는 수도 있다.
 
1960년대에 사용되었던 사리도마이드 같은 약물을 복용하였을 때는

난청 뿐 아니라 기형까지 동반하게 되며,

임신 중독증이 있는 경우 또는 임부가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 질환이 있는 경우, 

방사선조사를 받은 경우에는 난청의 발병률이 높다. 
  
또 출생시 태아가 제 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분만시 장애, 분만후 신생아 황달이 심한 경우도 난청의 원인이 되며

후천성으로는 유아난청의 5~17%에서 뇌막염이 원인이 된다.

그외 이하선염과 같은 발열성바이러스감염 중이염 및

두개의 외상등도 주원인이 된다.   
 
중이염중에는 삼출성중이염과 화농성중이염이 있는데

화농성중이염은 발열 및 이통을 동반하게 되며

삼출성중이염은 거의 증상이 없는데 이들을 치료하지 않을 때

만성중이염이 초래되고 영구적인 난청을 남기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