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경우, 나이를 먹으면서 청각이 자연히 쇠퇴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청각 쇠퇴는 아주 조금씩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은 나중에야 문제를 깨닫게 됩니다.
차차 청력이 쇠퇴되는 경우,
그 사람은 여러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서 대화를 듣기가 어려워지고
사람들이 똑똑히 말을 안하고 중얼거린다고 불평하게 됩니다.
청각이 정상인 가족이나 친구들은 이런 분들이 텔레비전을
너무 크게 튼다고 불평하게 됩니다.
이러한 청각 장애를 경험하는 분들은 무척 고립되고
고독하게 느끼기 쉽습니다.
따라서, 말을 잘 못 알아들으니까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
대화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게 됩니다.
듣는다는 것이 고통스럽게 느껴지고 사교적인 모임은 물론
가족들 모임에서도 무척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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