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좋은소리

[스크랩] 호주로 이민가기전에 보청기를 상담한 고객(보청기상담센터 선택시 주의)

청력박사 2008. 4. 8. 14:52

2008년4월4일 울산광역시에 살고있는 여성분이 보청기 상담을 왔습니다.

오토바이 사고등으로 머리수술을 몇차례받았으며 3년전에 업무관련으로 과로 및

스트레스문제로 난청과 이명이 심해져서 00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하였습니다.

금년 7월에 호주로 이민을 가게되는데 보청기를 할려고 생각중이었는데

병원소개로 00보청기에 상담약속을 잡아놓고 지나가다 한미보청기를 들렸다고하였습니다.

보청기선택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V자형태로 나쁜 모양을 나타내었으며

편하게 듣는점이 85dB였으며 큰소리에 대한 불편점이 95dB로서 작은소리와 큰소리의 구간이

상당히 좁았으며 보청기 사용 예상효율은 85% 수준이었습니다.

먼저 예약한 00보청기점에 약속이되어 있어 상담해보고 결정하겠다고하였습니다.

다음날 상담내용에 대하여는 한미보청기가 신뢰도가 있으나 보청기 가격면에서는

00보청기가 더 경쟁력이 있다고하면서 가격에 대하여 추가할인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미보청기의 경우 가격할인을 전제로한 상담을 하지 않고 있으며

보청기사용자의 난청에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하여 뷸편하지 않도록 사후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함으로 이를 다시한번 더 설명드리고 가격할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화상담내용을 들었을때 00보청기점의 상담내용에는 문제가 있는것이 발견되었는데

서울에 제조사가 있는 000보청기사의 간판을 달고 있으며 고객과의 상담에서도

000보청기 제품을 가지고 상담을하였다는데 직접 00보청기점에서 보청기를 제작하는것을

강조하였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격대비 상식이상의 가격할인을

전제로 제시한다는 것은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담고객에게 문제점에 대한 것을 정확히 다시 알아보고 판단하라고하였습니다.

000보청기사의 정품보청기이고 저가 추천한 기능의 보청기이면서 소리조절에 대한 능력에

문제가 없다면 문서로 날인을 받고 구입하라고하였습니다.

토요일에 전화가와서 한미보청기에서 보청기를 구입하기로 하였는데

처음 보청기점에서 전화로 제시한 가격을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가격차이가 많이나서 설득을 시키기가 어렵고 부모님도 이해를 잘못한다고하였습니다.

전화로 상담도중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보청기를 사후관리를 받기위해서는

거주지 부근에 서비스센터가 있는것이 편리함으로 인터넷으로 파악해보라고 하였는데

확인 결과 저가 추천한 보청기제조사의 서비스센터가 있다고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한미보청기를 선택하게되었고 내일 1차소리조절을하게되었습니다.

 

위의 사례와 같이 보청기에 대하여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격할인이나

정품보청기가 아닌 ???보청기를 가지고 소비자를 현혹하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라면 정품보청기라하더라도 상담사의 소리조절능력과

사후관리체계에 따라 보청기사용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보청기구입시에는

보청기 사용기간동안 신뢰하고 함께할 수 있는 보청기전문점을 찾으시기바랍니다.

보청기 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과정과 선정된 보청기의 음감테스트없이 

특정국가나, 특정 보청기제조사제품이나,가격할인을 상담수단으로 내세우는

보청기판매점이라면 보청기 구입을하지 않아야할 것입니다.  

 

 

 

 

출처 : 호주로 이민가기전에 보청기를 상담한 고객(보청기상담센터 선택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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