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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적응훈련(연습)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면 사람의 말소리 뿐만 아니라
주변의 소리도 같이 커지므로 불편함을 느끼고
보청기 착용을 포기하는 일까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래의 일정대로 듣는 연습과정을 잘 지키면
보청기의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반드시 거쳐야하는 최소한의 적응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 처음 1주일 정도는 아주 조용한 장소에서 시계소리 등을 듣는다.
( TV 등 음향기기를 끈상태에서...)
- 혼자서 말하며 자신의 소리를 듣는다.
( 신문, 책 등을 소리내어 천천히 읽고 들어 본다.)
- 조용한 장소에서 대담을 한다.
( 이때 상대방에게는 확실하게 천천히 말해 주는 것이 좋다.)
- 조용한 장소에서 4~5인의 대화를 듣는다.
어느 사람이 말하고 있는가를 주목하고 자기도 이야기 중에 참여 하기도 한다.
- 대화에 자신이 생기면 점점 일상 생활에 활용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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