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이 |
"청력박사" <sorisem001@hanmail.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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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2007년 8월 30일 목요일, 오후 21시 19분 23초 | ||
제목 |
제목없음 |
- 보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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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0000_
안녕하세요. 00이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보청기 착용하면서 고통스럽거나 불편한 소리가 없으면 그냥 이대로 계속 착용하면 되는건가요? 그때 소리조절을 할때도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소리로만 조절을 했잖아요. 그리고 제가 들어야 하는 고주파수의 소리를 다 증폭한건가요? 팔을 전혀 못펴는 사람이 한번에 다펴버리는 불편하듯이 서서히 조금씩 소리를 올려주신다고 그러셨잖아요....언제까지 소리조절을 받아야 하며..... 아직 의사소통에 있어서는 많이 불편한게 많은데... 제가 못듣는 고주파수를 다 증폭시켜서 듣게되면 조금 더 잘 듣게 되는 건지.... 말귀알아듣는게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더 못알아듣는게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학교에서 쉬는시간에 시끄럽잖아요...그 소리도 고통스럽다고는 느껴지지 않구요... 지금까지도 고통스럽운 소리는 없어요.... 그러면...이대로 계속 착용하면 되나요??? |
반갑습니다. 00ㅇㅣ님
00ㅇㅣ님의 경우 20여년을 125Hz에서 750Hz까지는 정상청력으로,
1KHz부터 8KHz까지는 90dB의 감각신경성 고도난청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소리구분이나 고주파수대역의 생활환경음을
거의 듣지 못하고 생활하시다 2007년 4월7일 한미보청기에서
상담후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한단어에 대한 어음 분별력이 오른쪽25%, 왼쪽50%,
양쪽귀 65%의 상태였으며 큰소리에 대한 고통점이 오른쪽 95dB,
왼쪽100dB,양이착용시 90/95dB였습니다.
불과 몇년전의 보청기기술로 보면 보청기 착용시 왕왕거리고
큰소리에 고통을 느낌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것이 더 편함으로
병원에서도 보청기 착용이 않된다고 하는 경우였습니다.
현재도 이러한 난청의 경우 보청기가 않된다고 하는 경우가 있음을
상담센터에서 상담시 고객분으로 부터 종종 듣고 있습니다.
의과대학에서 보청기를 배우던 시절과 현재의 보청기 기술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발전되었으며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신기술이 개발되어 발표되고 있으니 보청기 사용을 포기하고 있는
회원분들이 계시다면 잘못된 보청기정보에 포기하지 마시고
가까운 보청기전문점에서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00ㅇ ㅣ님의 답변으로 돌아가서 말씀드리면
2007년 4월14일 1차로 보청기를 착용하면서 소리조절을 실시하고
2007년 4월30일까지 사용하면서 불편한 큰소리에 대한 불편과
기타 생활환경에 대한 불편함점에 대한 소리조절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 5월25일 3차소리조절시 고주파수대역의 조절과
그동안의 보청기 사용에 대한 불편한 점에 대한 조절...
그리고 사용시간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였습니다.
2007년 7월23일 방문시에 4차 소리조절을 실시하고
2007년 8월23일 일부 주파수대역의 큰소리에 대한 조절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질문내용으로 볼 때 생활환경음중 큰소리부분에 대한것은
이제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청력의 변동이나 생활환경의 변화로 큰소리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면 즉시 상담센터를 찾아 주기시 바랍니다.
큰소리에 대한 불편을 억지로 참으면 소음성난청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답변을 옆으로 비껴나서 보청기를 사용하는 회원분중에
큰소리에 대하여 고통을 느끼거나 왕왕거려 불편한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다고 계속 보청기를 착용하는것을 권유하는
보청기판매점이 있다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잘못된 보청기의 선택이나 소리증폭으로 인하여
난청이 더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돌아와서...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보청기 점검 및 청소를 해 주고
(리시버나 마이크에 이물질이 있으면 소리전달에 문제가 발생함)
2008년 2월경에 청력검사 및 어음검사를 실시하여 평가해 볼려고합니다.
이상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침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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