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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청기 상담 행사 실시

청력박사 2006. 5. 24. 16:50
일반적으로 보청기를 하실 때에는 먼저 기계적 성능을 비교하기 앞서

보청기 착용으로 인한 심리적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계라 할지라도 본인이 타의에 의해서 강제적으로 할때는

보청기 효과도 그만큼 고가의 가격을 지불하고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보청기 실패의 가장 큰 원인중 하나는 '내가 왜 이걸 젊은 나이에 해야 하나' 이런

자괴감으로 인하여 실제적으로 착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게다가 보청기에 대한 너무 큰 기대 즉 자연음에 가깝게 들려야 한다는 오해로

인하여 주변소음이 너무 왕왕거려 착용을 결국 꺼리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용감하게도(?) 이런 환경에 다시 뛰어나게 적응되어 집니다.

우선 보청기 착용에 대한 본인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내가 이번에는 사오정(?)처럼 사는 것도 이젠 쫑이다' 라든지

'착용으로 보다 윤택하고 인간다운 커뮤니케이션에 소외받지 말자' 라든지

'착용후 내가 못했던 포기했엇던 일에 도전해 보고 싶다' 라든지

이런 동기부여를 함으로 보청기에 대한 착용 필요성이 강력하게

심적으로 나와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혼자만 살면 보청기가 뭐 필요하겠습니다만

우리사회가 그렇게 혼자 내버려 두도록 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소외된 존재가 아니며 다른 사람과 대화해 가는 과정에서

지적자아가 형성되고 발전되어 가는 것입니다.

보청기를 하실때 또 다른 문제는 절차상의 문제와 번거로움입니다.

과연 도움이 될까.

속 시원히 상담이나 받았으면..

부담없이 사지 않더라고 시범착용후 테스트 할수 있을까..

이런 문제를 맑고 좋은소리에서 이번에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실제적으로 청력측정후 본인 귀에 보청기를 피팅후 테스트 하는 행사입니다.

보청기를 판매하는 행사가 아니며

보청기가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구매를 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보청기는 표준치대로 피팅한다고 해도

보청기는 최상의 상태를 보여주지 않는 다는 사실입니다.

일례로 시끄러운데서 보청기 주변음이 왕왕거리고

큰 길거리에서 도저히 귀가 아파서 못하겟다 하는 분은

고음을 좀 잘라서 피팅하시면 훨씬 소리가 부드러워집니다. 

청력검사기록표를 가지고 상담후 피팅을 해서 개인별 도움이 과연 될것인가

이런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기존의 보청기 하시는분도 즉 아날로그 하시는분도

과연 디지탈 소리는 얼마나 다를까 든지 아니면 현재 A 사의 디지탈을 하는데

타사의 B 사 디지탈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이런 분도 환영입니다.

보청기에 대해서 망설이시는 분은 이번기회에 청각검사와

보청기 상담을 통해서 궁금증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맑고 좋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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