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손실의 정도
보편적으로 청력이 더 저하될수록보청기의 필요성은 증대된다.
경도 및 중도의 청각손실이 있는 경우는
보청기의 착용 효과가 우수하다고 볼 수 있으며,
특히 중도의 청각 손실이 있는 경우는 자음을 빠트리거나,
대체 왜곡하여 발음하는 경우도 있다.
고도의 청각 손실이 있는 경우는 주변 잡음이나
모음은 분간할 수 있지만 모음은 빠트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런 경우 보청기는 일상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청력 손실의 정도와 보청기 필요성의 상관 관계는 다음과 같다.
청력 손실의 정도는 평균 순음 역치 또는 어음 청취 역치에 기준한다.
청력손실의 형태
보청기에 가장 이상적인 청력 손실의 형태는 Flat 형에 가까운 형태이지만,
요즈음에는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증폭기가 내장되어 있는
Multi channel 형태의 증폭기가 개발 되어서
고주파 쪽의 청력 손실이 더 저하되는 Generally sloping이나
Ski-sloping의 청력 손실 형태에도 보청기의 착용이 원활해졌다.
또한 고주파 쪽의 청력 손실이 덜한 Reverse sloping인 경우에도
Multi-channel의 증폭기가 어느 정도 도움을 주고 있지만
난청자의 심리적 요인으로 보청기의 fitting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청력손실의 종류
1.전음성 난청
: 보청기를 가장 이상적으로 착용 시킬 수 있는 종류의 청력 손실
2. 중추 신경성 난청
: CAPD라고도 하며, 언어 재활 등이 첨가되어야
보청기의 사용을 유효화 할 수 있다.
3. 감각 신경성 난청 또는 혼합성 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