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생의 남성고객분(511)이 한동네에 살고있는 여성고객분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먼저 전화로 상담하였는데 보청기를 상담하는 상담사로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수십년을 거래한 보청기점인데 보청기를 구입한지 5년정도되면 수명이 다했다고
새로운 보청기를 해야한다고하여 그동안 그렇게해왔는데
요즘에는 경기도 좋지 않아 어려운데 사용하던 보청기가 문제가 있어
방문하니 5년되어서 새로 보청기를해야 한다고 수리가 않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511번의 고객에게 하소연을 하여 소개를 받았다고하였습니다.
전화통화를 마치면서 현재 보관중인 보청기를 가져오면 해당 보청기제조사에
보청기기기점검을 의뢰하여 재사용이 가능한지 알려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의 수명은 몇년간이라고 따로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의 외이도 환경(습도 등) 및 사용방법,
보관 및 관리상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한미보청기고객중에 짧게는 1일(분실 및 파손)~19년정도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19년보다 더 오래동안 사용하는 보청기사용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청기의 주요부품을 소개해 드리면
가장 핵심부품이며 원가를 많이 차지하는 AMP입니다.
AMP의 경우 청각상태에 따라 소리조절을 할수 있는 기능을 선택해야 하고
향후 점점 청력이 나빠지는 것을 감안하여 출력에 대한 면도 감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MIC와 REC등은 소모성 부품으로 문제시 부품만 교체하면 됩니다.
이러한 기본을 준수하지 않고 5년이되었다고 새로운 보청기를해야한다면
이는 양심적인 보청기상담사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여성상담고객분이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상담해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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