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착용을 거부하는 이유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비슷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청기 착용사실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심리적인 원인이 그 첫째이며
두번째는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청력손실이 있어도 그것을 부인하고 남을 탓하는 것이 세번째 이유입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면서도
‘밖으로부터 잘 보이지 않는 보청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종류도 다양화되어 가격도 보청기의 성능에 따라
크게 고급형(premium) 중급형(mid-level) 보급형(economy)으로 나뉘어졌고
제품의 특징이나 용도(출력,유소아용,방향성마이크 등)에 따라서도
선택의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소리를 잘 듣는 것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소리를 잘 들을 때 가족간의 오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소리는 사랑의 표현일 수도 있고 새들의 지저귐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