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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바로 착용하면 잘들려야 하는데?.

청력박사 2006. 8. 4. 16:54

특히 선천성난청 또는 실청한 지 10여년이 지난 다음에

보청기를 구입한 사람 중에 이런 일이 많습니다. 
보청기란 소리를 크게 해서 전해주는 기계일 뿐입니다. 

들려오는 말소리의 뜻을 풀이해서 가르쳐주는 신통한 물건이 결코 아닙니다.

이런 일은 사람의 머리 "頭腦"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즉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하듯이 항상 보청기를 통해서 들려온 소리가

무슨 뜻인지 생각하고 이해해서 머리 속에 기억해 놓아야

그 다음에 그 말소리의 뜻을 알아듣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항상 보청기를 끼고 적어도 1년 이상

스스로 듣는 힘 "聽知覺能力"을 길러나가야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