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생의 강원도 인제군에 살고 있는 남성고객분(971)의 부인이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남편분의 귀걸이형보청기가 2년정도되어 고장날까 걱정되어
예비 보청기를 구입하면 좋겠다고 현재 사용하는 보청기를 보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 고객분의 부인과의 인연은 2006년초로 생각됩니다.
남편의 보청기 문제로 저가 운영하는 카페에 가입한 후 전화로 상담하였는데
거리 문제로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가 되지 않아 전화 조언만 실시하다
2006년 강원도 님제에 폭우가 내려 수해를 입은 "척추장애인 최씨 아주머니의 꿈"의
기사를 우연히 보게된 싯점에 남편분의 보청기가 수해로 찾지 못했다하여
혹시 신문기사의 내용에 관련되는 분이 아니냐는 저의 질문에 맞다하여
청각장애2급에 정신지체3급의 장애로 중복장애1급인 남편분을 위하여
matrix137/73dB의 트리머조절기 3개기능의 고출력 귀걸이형보청기를 기증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옥수수와 송이버섯 등을 보내주신 고객분입니다.
신문기사의 내용으로 볼 때 상당히 어려운 생활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목소리와 무상도움을 부담스러워하는 마음씨가 예쁜 여성분이었습니다.
거리가 가깝거나 상담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면 보다 편한 보청기 사용을 위하여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하여 현재 청각에 맞는 보청기를 해드리고
사후관리를 해 드리고 싶은데 거리상 문제로 아직 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장구지원을 받는 기회를 통하여 matrix139/76dB의
고출력 귀걸이형보청기를 2개를 선정하여 오늘 택배로 발송하였습니다.
저의 작은 정성이 이들 부부에게 사랑과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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