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만성 중이염 수술 후에는 귀에서 많은 진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2-3 개월 동안 불그스레하거나 누런 진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즉 귀안의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새 살이 돋을 때에 이런 분비물이 비칠 수 있는 데,
이 경우에는 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정기적인 치료로서 가라앉습니다.
물론 수술 후 염증이 생긴 경우에도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며
이 때에는 2-3 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이 때에는 꼭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의 정도가 심하여 큰 수술을 받았던 경우라면
약 4 개월 이상 진물이 나올 수 있으며 이것은 수술이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수술 부위가 나아가는 정상적인 과정이므로,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물론 단순히 진물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라면
수술의 합병증을 의심해야 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이 성공한 귀인 경우에도 한참 뒤에 귀에서 진물이 비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발 가능성일 수도 있으나 대개는 외이도 피부나
고막이 약간 헐어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만성 중이염으로 고생한 귀안의 피부에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려는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귀안에 2 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때 귀에서 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몇 일간의 외래 치료 및 귀약을 사용하면 치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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