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난청

65-75세성인의 약 30-35%가 난청 증상이 있습니다. 

75세 이상 노인의 약 40-45%에 난청이 나타납니다. 

노인성 난청은 양쪽 귀에 모두 나타나며 똑같이 영향을 미칩니다. 

청력 손상 과정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노인성 난청을 가진 사람은 

청력이 약화된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난청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증상 

노인성난청의 경우 소리가 분명하지 않고 작게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말을 듣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노인성 난청이 있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 웅얼거려 분명치 않게 들립니다. 

노인성 난청과 관련된 난청은 음조가 높은 소리를 듣는 데 더 큰 어려움을 느낍니다. 

가까이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나 전화벨 소리를 잘 듣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길건너 트럭이 덜커덕거리는 낮은 음조의 소리는 또렷하게 잘 들릴 수 있습니다. 

"s"나 "th" 같은 높은 음조의 소리는 듣고 구별하기가 힘듭니다. 

여성의 높은 음조보다는 남성의 목소리를 더 쉽게 구별합니다. 

특히 배경 소음이 있는 경우 대화 내용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낍니다. 

특정 소리는 귀에 거슬리거나 지나치게 크게 들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명(한쪽 또는 양쪽 귀에 울림, 포효, 쉿하는 소리가 들림)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