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울림증(이명)은 실제로는 없는 소리가 느껴지는 상태를 말하는데
심한 경우 청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다.
정상적으로도 약간의 이명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는데
본인이 불편하지 않다면 이런 경우는 큰 의미가 없다.
약 20%의 환자에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이명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다.
모든 성인의 32%가 한번 이상 이명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학동기 소년 중 최소 13%에서 일시적인 이명을 경험하고
70세까지는 그 빈도가 더욱 증가하며 이후에는 점차 감소한다고 한다.
85% 이상의 환자가 40대 이상이고 남녀간 차이는 없다.
이명의 주파수는 대부분 3000∼5000 Hz의 고음으로 나타나며
크기는 대부분에서 20 dB이하이다.
이명의 음색은 고음조일 때는 매미소리, '삐'소리, 금속성 소리 등이
저음조일 때는 바람소리, 물소리 등이 많다.
이명의 동반증상으로는 난청이 약 70%로 가장 많고,
어지러움(13%) , 두통(4%)의 순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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