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 신경성 난청은 약물의 부작용이나 내이염, 뇌막염등과 같은
바이러스성 염증, 홍역과 같은 고열을 일으키는 질병 등에 의하여
내이에 해당하는 달팽이관, 청신경 등에 이상이 생겼을 때
감각 신경성 난청이라 하는데, 선천적으로는 유전성 소인,
임신 초기의 풍진이나 기타 바이러스 감염, 산모의 약물복용,
분만시 손상등으로 출생 때부터 잘 듣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특효약이 없어 청력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는 대체로 2000Hz이상의 고음역의 청력이 많이 떨어지고,
기도와 골도의 청력이 거의 같은 정도로 떨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100dB정도의 큰소리를 들려주어도 못 듣기도 합니다.
감음성 난청일 경우 대체로 고음이 잘 안 들려서
/ㅅ/./ㅆ/./ㅈ/./ㅉ/./ㅊ/등과 같은 자음을 잘 구별해 듣지 못하고,
소리가 커지면 울려서 들리고, 지나치게 큰소리에는
오히려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