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야동에 살고 있는 61세 보청기 사용고객분의 부인이
남편분의 보청기 청소를 위하여 상담센터를 방문하셨습니다.
1999년부터 한미보청기와 인연을 맺은후 보청기를 사용중이었는데
2005년에 저와 인연이되어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큰소리에 통증을 느끼는 난청이었으며 실제로 이러한 불편으로
보청기 사용에 많음 불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보청기는 일반적인 증폭방식의 보청기였으며
작업현장은 주물공장으로 소음이 심한 곳이었으나 고막형보청기로서
불편이 있어도 그냥 보청기를 사용하였고 이에 대한 주의사항도 듣지 못하였다하였습니다.
당장 보청기를 구입하기에는 형편이 여의치 않아 불가능하여
보청기 사용시의 주의점과 주기적인 점검을 받도록 안내하였습니다.
2007년10월 그나마 사용하던 보청기가 더이상 수리가 불가하여(8년정도 사용함)
보청기를 새로 구입하여야하나 비용때문에 고민을하여 분납으로 해드렸는데
현재는 큰소리에도 불편함이 없고 TV를 부부가 함께 시청하여도
같은 볼륨에서 시청이 가능하여 행복하다고 하시면서
감사의 뜻으로 홈삼드링크세트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이렇듯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각상태에 따라 선택이 달라야하는데
아직도 많은 보청기 취급점에서 이러한 선택기준을 지키기 보다는
전자제품을 판매하듯이 보청기를 판매하는 곳이 공존하고 있으며
보청기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정상적인 보청기 사용이 않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으로 보청기 구입시에는 상담센터선택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