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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보청기 사용을 위한 노하우

청력박사 2006. 5. 20. 18:09

미리 보청기 예상가격을 정하고 특정제품을 요구한다.    

보청기는 아주 민감한 전자의료기기입니다.

청력검사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예상가격만으로

보청기를 상담하고 구입한다는 건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난청의 정도,유형,종류와 어음검사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난청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여야합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00만원, 고막형, 00 채널 디지털 제품...

이런식으로 미리 정하고서 오는 고객들이 간혹 있습니다.

보청기모델 선택은 전문상담사와 충분히 협의하여

본인의 난청에 맞는 보청기를 구입하는것이 최선입니다. 

 

누가 그러는데 00제품(00보청기)이 최고라더라

위의 경우와는 조금 다른 경우입니다.

00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듣고 왔으니

그걸로 달라고 하는 경우인데, 이 또한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특정 보청기가 본인에게  잘 맞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난청에 꼭 맞는 모델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여러가지 검사를 실시하여야하며

그에 대한 결과치에 의해 보청기를 선정해야합니다.

 

기존의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 별소용없더라

보청기를 통해 듣는 소리는 인공적인 기계음입니다.

소리적응기간 (4~6주)을 거치면서 뇌/청신경/달팽이관 등의 기관은

서서히 보청기에 의해 증폭된 소리에 순응되어갑니다.

보청기를 실패하신 분들중 상당수는 잘못된 보청기 선택이나

이러한 보청기적응기간을 미쳐 채우지도 못하고

보청기 착용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안경을 착용해도 처음에는 불편하고 어질어질 합니다.

치과에서 이빨치료를 받은후 음식물을 씹을때마다

한동안 이가 아려 불편을 느낀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듣기 위해서 일정기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소리조절을 해달라

보청기는 겉보기에는 단순하게 보여도 소리를 증폭시켜

소리를 듣는 과정은 아주 복잡한 신호처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보청기상담사가  보청기 소리조절(fitting) 하는 것은

여러가지 기술적 노하우에 의해서 하는 것 입니다.

보청기는 최적의 크기로 듣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결과치에 의한 소리조절입력과

사람에 따라 차이가나는 음감의 편안함을 함께 적절하게

소리를 조절해 주어야 쾌적한 보청기사용이 될수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검사에 대한 기술과 소리조절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 상담사가 부적절한 소리조절이 되었을 경우

편리한 보청기가 오히려 불편을 초래하는 보청기가 될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소리듣기가 불편하여 몇차레 소리조절을하여도

개선이되지 않을 경우 그 제품을 취급하는 다른 상담센타에서

보청기소리조절을 받아보는것도 한 방법이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