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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력손실(난청)의 조기 징후

청력박사 2006. 4. 4. 15:42

“요즘 젊은이들은 말소리를 얼마나 작게 하는지”
“새들이 다 날아가 버렸네” “뭐라구요?”
“왜 귀담아 듣지 않으세요?”
“텔레비젼을 꼭 그렇게 크게 틀어야 해요?”
“그 사람들 말소리는 들려요.
그런데 무슨 말인지는 잘 못 알아 듣겠어요”

만약에 이런 예들이 자신이 경험하는 상황이라면

이는 난청이 있다는 뜻입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난청이 갑작스런 경험일 수도 있으나

다른 분들에게는 서서히 진행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
떨어진 청력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난청이 있는 상태에서 보청기의 도움 없이 생활을 할 때는 그들의 말을 오해해서 듣거나 재차 물어야 하는 일들이 생기므로

가족들과의 대화, 친구 또는 동료들과의 어울림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많은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편안하게 어울리고 즐겁게 지내는 일들이

난청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또한 모임이나 회의를 참석하는 일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많이 놓치므로
청력손실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불리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듯

대화의 장벽 의사소통의 장벽을 깨뜨려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