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명관련

이비인후과의 모든것...보청기에 대하여

청력박사 2009. 8. 15. 18:01

안녕하세요..
저는 난청으로 무척이나 소심해져 있는 주부입니다
언제부턴가(고등학교때) 인것 같습니다,
짝이 수업중에 작은 소리로 말하면 잘 안들려서 오해를 많이 쌓고 했는데
제가 사는 곳도 비행기가 자주 떠 소음이 심하고요
몇년전에 오락실을 운영한적이 있어
지금은 오른쪽귀가 거의 마비된 것 처럼 안들립니다
중학교때 시험기간중 어지러워 길바닥에 주저앉아 엄마가 오셔서 시험을
늦게 교무실에서 치른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어릴적부터 자주 어지러워서
길 가다가도 한참을 쉬어서 눈을 감았던적도 있었고 집에서도 갑자기
어지러워 눈앞이 핑핑 돈적이 자주 있어서 할머니께서 자주 따주시곤 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적엔 이게 귀와는 관련된 거라 생각을 못했었고요
지금 생각해보니 어지럼증도 귀, 달팽이관과 연관있다는 글들을 보니
참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 이비인후과에서 난청 검사를 해보면 오른쪽귀는 거의 난청이고요
아직 보청기 할 때는 아니지만 조심하라고 합니다.
왼쪽기도 딱 좋지만은 않고 수치가 중간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말을 못들으니 대화가 안되고 당연히 제 목소리도 커지고
이만 저만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또 목이 자주아파 기침이 심하고 3년전에 위역류성 식도염으로 3개월간
대학병원서 치료받다가 진료시간등 문제가 많아 지금은 다니지 않지만
한번 기침을 하면 목이 너무 간지럽고 따가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릅니다
코도 예전엔 냄새를 잘 맡았는데 요즘 냄새도 잘 느끼고
항상 코막힘에 답답하니 휴지나 물로 자주 휘비게 됩니다.
지금 귀, 코, 목 등 이쪽부분이 다 안좋다보니
피곤하고 스트레가 많이 쌓이네요.
오른쪽귀에서 거의 듣지를 못하니 오른쪽머리도 뭔가 굳어진 느낌도 드는데
어디서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
머리에 mri라도 한번 찍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구지역에 전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곳은 없는지
전문적으로 치료할수 있는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많은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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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을 읽어볼 때 난청으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보청기전문점을 방문하여 보청기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보청기재활과정에 대한 상담사의 업무능력에 많은

차이가 있음으로 사전에 청각 및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입수하여

신뢰할 수 있는 보청기상담사를 구별하는 업무지식은 가지고 상담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되어 있는데 치료나 수술이되지 않는 난청이라면

보청기사용이 대안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