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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외상(소음성 난청)과 보청기

청력박사 2006. 4. 4. 16:56

소음성 난청으로 불리우는 음향외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폭발음이나 총소리 같은 강력한 음은

영구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큰 소음에 장시간 노출시키는 것 또한 그렇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모두 적절한 청각보호를 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큰 소리, 예를 들어 연주회장, 디스코 텍, 비행기,

시끄러운 공장 같은 데서 있다가 나오면

잘 안 들리는 경험을 해보았을 겁니다.
이런 종류의 청력손실은 일시적이고

곧 정상 청력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소음에 반복해서 노출이 될 경우

내이의 유모세포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므로

그 일시적인 손실이 영구적인 청력손실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음향외상은 전형적으로
4,000 Hz 주변의

비교적 좁은 주파수 대역 내에서 청력손상을 가져옵니다.
즉 어떤 특정한 주파수 대역내의 소리는 듣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이것으로 인해 심각하게 괴로움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난청의 어려움을 현저히 느낄 수도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1,000 ~ 2,000Hz의 말소리 주파수 영역까지

영향을 받아 회화에 어려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소음이 많은 곳 (85dB이상의 소음이 있는 곳)에서

8시간이상 작업을 하시게 될 경우에는 반드시 귀마개를 착용하시고,

소음이 많은 전철 안이나 버스 안, 거리에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크게 듣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향외상(소음성난청)도 보청기전문점의 청각전문가들과

상담을 하시면 디지털 보청기로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