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기때 소리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연령에 걸맞는 기본적인 언어구사 능력이 없을 경우
반드시 청력검사를 시행해 볼 것을 권한다.
언어를 습득하기 이전에 청력장애에 대한 진단이 이루어져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나중에 수술 등의 치료를 해도
평생 농아로 불편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유전성 난청 중에서 출생과 동시에 난청이 나타나는 것은
소아난청중 약 3분의 1이며, 그 나머지는 유.소아기 또는
성인이 되어서 출현하게 된다.
모태가 임신초기 즉 3개월이내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및
이하선염 등 바이러스에 감염됐기 때문에 야기되는 수도 있다.
또한 출생시 태아가 제 주기를 채우지 못하고 미숙아로 태어날 경우,
분만시 장애, 분만후 신생아 황달이 심한 경우도 난청의 원인이 되며,
후천성으로는 유아난청의 5~17%에서 뇌막염이 원인,
그외 이하선염과 같은 발열성 바이러스감염 중이염 및
두개의 외상등도 주원인이 된다.
유소아 난청은 고막안에 물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소아중이염] 등으로
고막에서 내이로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전음성 난청과
내이 혹은 청신경 이상으로 인한 감각신경성 난청,
신경중추기능 이상에 따른 중추성 난청,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혼합성 난청 등으로 분류된다.
갓 태어난 어린이들의 난청은 임신중의 약물 오용이나
풍진 감염으로 인해서 또는 유전적으로 달팽이관에 이상이 발생하여
초래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말은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의 소리를 들음으로써
배우고 애들이 자라면서 그러한 능력은 점차 줄어들기 때문에
잘 듣지 못하는 신생아들은 가능하면 빨리,
생후 첫해부터 들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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