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약국 근무시간중에만 보청기를 사용하는 고객

청력박사 2008. 5. 6. 11:56

어제는 1960년생의 약사인 여성고객분이 소리조절차 방문하였습니다.

이 고객분과의 인연은 2006년10월22일 약국 개설과정에서 난청으로

작은소리에 대한 불편으로 약국운영시 환자와의 대화에 불편이 있을것을 염려하여

부친과 함께 보청기상담차 방문한 고객입니다.

5~6년전에 특별한 이유없이 이명과 함께 난청이 왔으며 00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보청기 착용을 권유하여 인터넷 검색으로 한미보청기를 방문하였다하였습니다.

보청기기종선정을 위한 관련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도검사의 평균이 좌측귀 43dB,

우측귀 40dB로서 고주파수대역으로 갈수록 좋아지는 난이도가 있는 난청이었습니다.

음감테스트 결과 80dB에서 말소리를 편하게 인지하였고 95dB에서 큰소리에 불편을 느꼈으며

보청기사용시 예상효율은 90%로 나타났습니다.

8채널10밴드기능의 보청기를 선정하여 현재까지 보청기재활과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고객분의 경우 외이도 피부가 약하여 발진과 진무름 현상이 있어 보청기껍질을

외이도의 민감한 부분에 자극을 적게주도록 보청기껍질을 재제작하였으며

약국내의 특이 소음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리조절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보청기를 양쪽귀에 맞추었으나 답답함으로 업무시간중 좌우를 번갈아 사용중에 있습니다.

어제 보청기청소차 방문시 보청기 사용시간과 착용에 대해 재설명드렸습니다.

남편분이 함께 방문하여 자택에서 TV시청시 볼륨에 대하여 확인 결과

보청기 착용시에는 같은 볼륨을 유지하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소리가 크다고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다시 설명드렸으며 보청기 사용을 통한 반복학습의 효과에 대하여

재교육을 시켰으며 상시착용과 양이착용에 대해 권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