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관련

아버님의 보청기 선택을 위해 서울 딸과 부산 사위가 찾은 한미보청기

청력박사 2008. 3. 12. 09:37

지난 월요일 퇴근길에 핸드폰으로 보청기상담전화가 왔습니다.

서울에 살고있는 딸인데 경남 거제에 홀로 살고 계신 아버님의 보청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던중 한미보청기를 알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전화 사연은 아버님께서 난청으로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데(현재 3~4개가 있음)

전화통화나 보청기 사용에 문제가 있으며 어머님께서 살아계실때에는

그래도 걱정이 덜했는데 이제는 아버님 혼자라서 걱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소개하는 곳에서도 구입해 보았고 주변 지역에서도 구입해보았지만

상담내용과는 달리 효과가없어 딸이 살고있는 서울로 모셔서 상담을 받아볼까하다가

인터넷 카페의 글을 보고 거제와 가까우니 상담을 할려고 한다하였습니다.

상담오실때 현재 가지고 있는 보청기를 가져오시면 보청기착용을 위한 검사를 실시후

원인 및 조치를 해드리겠다고 전화 상담을 마쳤습니다.

어제 부산에 살고있는 사위로 부터 상담전화가 왔는데 전화상담내용이 비슷하여

확인해본 결과 지난 월요일 서울의 딸과 전화상담한 아버님과 같은 건이었습니다.

아마 그동안의 아버님이나 장인어르신의 난청에 대한 가족으로서의 관심과 가족사랑이

좀더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드리고자하는 마음으로 인터넷 검색을하게 되었고

한미보청기에 상담을 한 것이었습니다.

2008년3월15일(토) 오전9시30분에 현재 가지고 있는 보청기를 가지고

보청기의 점검 및 재사용여부 등을 상담하기로 하였습니다.